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top^

로그인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80322_112302.jpg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하 새물결) 서울연회의 2018년 첫 번째 정기모임이 3월 22일(목) 오전 11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봉지방 영천교회(담임목사 신태하)에서 열렸다. 

 

신태하 목사는 이사야 65장 17-25절의 말씀으로 ‘껍질을 깨뜨릴 용기가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개회 예배의 설교에서 “죄로 가득한 세상에 대한 이사야의 탄식 속에서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옅볼 수 있다. 고민이 깊은데 하나님은 새 햐늘과 새 땅의 비전을 보여주셨다. 죄로부터 거듭나는 우주의 새 창조는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다. 이 새 창조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변화의 주인공이다. 세상의 죄는 기득권적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그런 사고가 교회 역시 망치고 있다. 우리끼리, 우리만 좋은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지금 감리교회가 그렇다. 문을 닫아 걸은 교회는 미래가 없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고 충고하였지만 히스기야는 태평성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충고를 외면하였다. 그 결과 왕위를 이어받은 자손들은 실패를 하고 살해를 당하였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아합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껍질을 깨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어 변화와 개혁을 향해 나아가는 새물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예배를 마치고 새물결 상임대표인 권종호 목사(중곡교회)가 “개혁은 가죽의 피를 혁으로 만드는 과정과 같다. 공정에서 조그만 실수가 있어도 좋은 가죽이 될 수 없다. 우리 새물결이 잘못된 길을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서울연회가 중심적인 역하을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서울연회 대표 이경덕 목사(경서교회)도 “ 작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었지만 개혁을 위해 감리교회가 한 것이 뭐가 있는가? 그나마 새물결이 개혁법안을 총회에 올린 것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한다. 사실 무슨 진보적인 개혁이 아니라 상식적인 요구를 한 것이었지만 감리교회 총회는 이를 받지 못하였다. 오히려 뜻밖의 소송전을 치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이 새물결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주로 ‘몇 명이나 모이냐’ 하는 것으로 투표권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새물결이 정치적 활동을 선언했는데 감독 선거가 있는 올해 연회를 통해 우리 새물결의 존재의미를 확인하는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전국조직위원장 양재성 목사(가재울녹색교회)가 그동안 있었던 새물결의 경과를 보고하였다. 지난 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 들어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점심식사를 한 후 다시 모여 총무 방현섭 목사(좋은만남교회)의 사회로 이어진 시간에는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근황에 대한 인사를 먼저 나누었다. 그리고 사업보고 및 정책, 사업제안을 하면서 창립 이후 서울연회 모임의 경과보고와 전차 회의록을 낭독하고 올해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였다. 또 격월로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7월에는 수련회 및 감독선거 대책을 주제로 모이고 12월에는 송년회 및 총회로 모일 것을 공지하였다.

회의를 통해 이번 연회에 준회원 교육과정에 성평등 교육 및 성폭력 방지 교육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건을 만들고 연회원의 서명을 받아 건의안심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하였고 서울연회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개발하는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또 회원 확보를 위해 연회 기간에 배너(현수막)를 제작하여 회원가입을 받는 부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곧 제작될 리플렛을 통해 적극적으로 회원 확장 활동을 벌이기로 하였다. 

 

20180322_112506.jpg

 

20180322_113257.jpg

 

20180322_113759.jpg

 

20180322_124933.jpg

 

20180322_124950.jpg

 

5월 25일(금) 오전 10시, 중구용산지방 용산교회(담임목사 민경삼)에서 열리게 될 다음 모임에서는 성평등, 성폭력방지 강연시간을 마련하고 올해 있을 연회 감독 선거에 대비하여 현재 후보로 출마한 이들을 모임에 초청하여 정견발표를 듣고 새물결이 연회에서 정책 연대할 수 있는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

  1. [서울] 2018년 제2차 정기모임이 열렸습니다.

    018년 5월 25일(금) 오전 10시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용산교회(민경삼 목사)에서 서울연회 새물결 제2차 정기모임이 열렸습니다. 당일에 참석자가 많...
    Date2018.05.31 Category서울연회 By좋은만남 Views128
    Read More
  2. No Image

    [중앙]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4월 2일 오전 11시 새물결 중앙연회 회장인 정학진목사가 시무하는 포천지방 일동교회에서 새물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Date2018.04.12 Category중앙연회 By새물결 Views193
    Read More
  3. [충북] 임원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물결 충북연회의 임원 김형국 목사님, 이홍규 목사님, 전윤식 목사님, 황효덕 목사님이 3월 29일(목) 오전 11시, 음성 좋은교회에서 모였습니다. 이 ...
    Date2018.03.29 Category충북연회 By새물결 Views89
    Read More
  4. [경기] 올해 첫 모임 갖고 호봉제 학습

    올해 처음으로 열린 새물결 경기연회 모임이 3월 27일(화) 오전 10시 수원 갈릴리교회(이종철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모임에는 경기연회원 10명...
    Date2018.03.28 Category경기연회 By새물결 Views105
    Read More
  5. [서울] 올해 첫 정기모임, 영천교회에서 열려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하 새물결) 서울연회의 2018년 첫 번째 정기모임이 3월 22일(목) 오전 11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
    Date2018.03.22 Category서울연회 By좋은만남 Views224
    Read More
  6. 2018년 새물결 충청연회 3월 모임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충청연회 모임 2018년 3월 15일(목) 오후 1시,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충청연회(대표: 안규현목사)가 충남 아산에 소재한 &...
    Date2018.03.16 Category충청연회 By김형권 Views23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