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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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는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다하라!

 지난 6월 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감리교회의 개혁을 위한 목회자 모임 <새물결>은 전광훈 목사의 사과는 물론 한기총 대표회장직의 파면을 요구한다.

전광훈 목사는 막말 파문을 중단하고 즉시 사죄하라.
전광훈 목사의 막말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었다는 이유로 6.25전쟁은 잘 일어났다고 평했고 여신도에게 팬티 벗으라할 때 벗으면 진짜 신도, 벗지 않으면 가짜 신도라는 실로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막말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또한 전라도 빨갱이란 말로 특정 지역을 폄훼하였고 간첩 문재인이라는 막말을 하더니, 이번엔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좌파 종북주의 정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전광훈 목사의 발언은 기독교 정신은 물론 사회적 통념에도 어긋나며 성직자의 발언이라고 보기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따라서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의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막말을 당장 중단하고 국민과 한국교회 앞에 즉시 사죄하여야 한다.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켰다. 
전광훈 목사는 정치적 막말과 비하 발언으로 한국교회의 품격과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을 뿐아니라 선교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끼쳤다. 전광훈 목사의 막말 파동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전 생애을 헌신하며 교회를 섬겨온 수많은 성직자들과 신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하였다. 전 목사의 발언은 두고두고 한국교회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극한 정성으로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민족을 섬겨왔다. 한국교회는 교육, 보건, 복지, 농민, 노동, 독립, 시민사회, 여성, 환경, 생명, 평화통일운동 등 많은 일들에 앞장서서 민족을 섬겼고 응원하면서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전광훈 목사는 이러한 소중한 한국교회의 유산을 일순간에 무너뜨렸으며 사회로부터 한국교회를 외면당하게 만들었다.    
전광훈 목사는 모정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차기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장관자리 약속 운운하는 등 부적절한 망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종교가 정의와 평화(통일), 환경과 생명등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외면한 저급한 현실정치 참여로 비난 받기에 마땅하다.

우리 새물결은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경제교류, 자유왕래 등 대결 구도를 청산하고 평화로 나아가길 염원하여 왔다. 다시 한 번 사이비 종교지도자 전광훈 목사의 악질적인 거짓 선동행위를 규탄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더 이상은 이런 거짓종교지도자의 낭설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를 당부한다. 한기총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전광훈 목사를 대표회장직에서 즉시 파면하고 한국사회와 교회 앞에 전심으로 사죄하여야 한다. 

2019년 6월 8일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 일동
새물결 카카오플러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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