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의 말

 

 

7월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달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7월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많습니다. 기온이 30도 이상이면 열대성 기후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짜증을 내게 만듭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말입니다. 말로 인한 다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신약성서 야고보서 32절에 우리가 다 말에 실수가 많으나,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구약성서 잠언 2511절에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말은 큰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하되 실수 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 성서의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는 잠언 143절의 말씀은 마음에 깊이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지므로, 스스로를 보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말을 하면서 살아야 스스로를 보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항상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잠언 151절에 보면,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말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게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항상 따뜻한 말을 해야 합니다. 잠언 154절에 보면, “온량한 혀는 생명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따뜻한 말을 함으로써 사람을 살리며 살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항상 진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25절에 보면, 바울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진실 된 말을 함으로써 신뢰를 낳으며 살아야 합니다.

 

네 번째로 항상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29절에 보면, 바울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데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말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살아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여러분 모두 항상 부드러운 말을 하고, 따뜻한 말을 하고, 진실한 말을 하며, 선한 말을 하여서 스스로를 보전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