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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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무리한 건축으로 심각한 부채의 고통을 겪고 있던 서울연회 마포지방 하늘나루교회를 이단종파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일명 안상홍증인회)에 매각하는데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리회 유지재단 스무 명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는 사실이 9개월 만에 세상에 드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전체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감리회목회자 모임 새물결은 감리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감독회장 및 유지재단 이사들의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촉구합니다. 

 

매수자가 이단 종파인 것을 알고도 개체교회의 요청을 그대로 수용하여 만장일치로 결의함으로 감리회 최고지도자들의 수준을 의심케 만들었으며, 100만전도운동을 비롯한 교단 정책에 불신을 갖게 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새해를 맞이하여 감리회에서 어떠한 새로운 일을 의욕적으로 한다 하여도 동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일을 숨기기에 급급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 감독회장 및 유지재단 이사들의 거취에 관련된 책임 있는 입장표명을 촉구합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단 종파에 교회를 매각할 수 있도록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 2009년 중부연회 감독 재직 당시 인천 신흥동 소재 큰사랑교회를 이단에 매각하는데 동조한 바 있다는 의혹과 함께 해명하여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금권선거 등으로 감독회장 직무에 관련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전명구 목사는 연이은 의혹에 관하여서 스스로 책임 있는 입장을 정리하여 밝혀야 할 것입니다. 감독회장을 비롯한 유지재단 이사들은 매매 결의서에 본인의 이름과 도장을 날인하였다는 지워지지 않는 책임의 무게를 통감함은 물론, 지금 어떠한 선택을 하여야 감리회가 신뢰 속에 부흥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스스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3.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재발방지를 위해서 총체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 명확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촉구합니다. 

 

이단 종파에 교회를 매각한 일이 처음이 아니었음이 금번 사건을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하여서 더욱 철저히 조사하되, 부실한 재정 기반에서 시작된 개체교회의 건축과 감리사의 구역회 주관 및 유지재단의 심사결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절차적 하자에 대하여 대안을 세울 것을 촉구합니다. 2월에 개최되는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는 반드시 이 문제를 다루어서 철저한 반성과 함께 재발 방지책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2018116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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