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햇빛발전소 2호기 준공

 

 12월 12일, 음성 농촌선교훈련원으로 행했다. 얼마 전, 감리회햇빛조합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였고 그 준공식을 갖기 위해서이다. 2시간 좀 더 걸려 음성에 도착하였다. 어젯밤에 내린 눈이 쌓여 길이 미끄러웠지만 설경이 그만이었다. 89년 소여리에 자리 잡은 농촌선교훈련원은 그간 감리교회 농촌목회 정책을 담당해왔다. 정주목회, 농도생협, 등 다양한 농목활동을 펼쳐왔다.
 햇빛발전소는 야외 생태화장실 위에 세워졌다. 아담하게 세워져 새로운 길로 인도하고 있었다. 전력 소비자에서 전력 생산자로 만들었고 에너지 중앙집중형에서 지역 분산형으로의 시발이 되고 있다. 3kw의 발전소는 하루 12kw의 전력을 생산할 것이고 한 달에 360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달에 7만원, 연 80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된다.


 1부 예배에서 사회를 맡은 신석현 목사는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차흥도 목사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했다. 부이사장인 신현수 장로는 햇빛발전소가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길 기도하였다. 이사장인 권종호 목사는 사람을 흙으로 지었다는 것은 자연의 일부로 지었다는 것이며 인간과 자연은 공동운명체로 지구를 지키고 보전할 책임이 주어졌다고 강조하곤 창조질서보전의 일환으로 햇빛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한 신앙운동이라고 격려했다.


 시설팀장인 심재표 장로는 설치 경과를 보고하였고 어려운 중에도 성심을 다한 해드림 이상일 이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차흥도 목사는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햇빛발전소인데 설치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햇빛조합 전무인 양재성 목사는 감리회햇빛조합의 근황을 소개하였다. 올 해 두 곳에 발전소를 설치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기반이 잘 조성되고 있어 내년에는 30교회, 1000가정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마음을 모아주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양 목사는 햇빛발전소가 위기에 봉착한 지구를 살리고 무너지는 감리교회의 새로운 선교의 길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KakaoTalk_20181217_151517464.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1.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2.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3.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4.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5.jpg

 

KakaoTalk_20181217_160917533_06.jpg

 

 그리고 예쁘게 현판을 달아주었다. 농촌선교훈련원햇빛발전소가 태어났다. 모두들 박수로 축하하며 기뻐하였다. 더디지만 차분히 일궈가는 햇빛발전소를 응원한다. 준공식 후 차흥도 목사의 대접으로 무너미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었다. 후한 대접에 깊이 감사한다. 이렇게 하루가 맑았다.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