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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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은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고 
인터콥 관련된 활동에 대해 해명해야 합니다.

지금 중부연회는 지난 82회 중부연회의 파행적 진행을 두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발단은 김찬호 감독이 장정에 분명하게 명시된 “【688】 제19조(의결 정족수) ① ‌의사는 헌법 또는 이 법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를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입니다.

연회에 참석한 회원이 분명히 장정에 반하는 일이라고 알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회무를 진행함으로 <교리와 장정>을 감독 스스로가 지키지 않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감리교회는 <교리와 장정>이라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회 감독은 누구보다도 적법하게 회의를 진행하면서 교회의 법을 지켜내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고 회의석상에 있는 많은 회원들이 결의에 찬성하고 있으니 문제가 없다는 접근방식을 택함으로 문제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콥과 관련된 활동이나 행적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합니다. 김찬호감독은 인터콥 공동대표라는 언론의 보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자신은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협)공동대표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목선협이 인터콥 유관단체임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목선협은 인터콥이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서 탈퇴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함으로써 인터콥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단체로 인식할 수 있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또한 김찬호 감독은 2022년 11월, 감리교 현직 감독의 신분으로 인터콥 상주열방센터의 집회에 참여하여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집회에는 인터콥 대표로 알려진 최바울목사가 “인터콥 선교운동”에 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도 상주 열방센터에서의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당시 김찬호 목사는 공동조사단장으로 활동하며 당시의 집회가 합법적인 집회였음을 입증하는 활동을 한 내용이 보도되기도 한 바 이러한 정황에서 나타나는 인터콥과의 관련 내용을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콥에 대해서 감리교회는 <이단>판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많은 타 교단에서 이단 판정 또는 주의, 경고가 내려진 단체이며 감리교회도 이철 감독회장의 목회서신(2021년 2월 4일)을 통해서 이 단체에 대한 주의와 염려 그리고 교인들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는 서신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과 함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찬호 감독은 감독회장의 지도력을 인정하고 따라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신학적 문제를 안고 있는 단체와의 연관성이 있음에 관하여 해명을 요구하는 연회원들에게 명예훼손을 운운하는 것은 자신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망각한 태도입니다.

감리회 목회자 모임 새물결은 이러한 중부연회의 사태에 대해 김찬호 감독이 <교리와 장정>을 지키며 감독으로서 연회 내의 화해와 일치를 만들어 내는 직무를 수행할 것을 바랍니다. 또한 이단성이 있는 단체와의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거론할 것이 아니라 소상히 해명하고 현 이철 감독회장의 지도력에 협조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 6월 9일

감리회 목회자 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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