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 경기연회 모임이 3월 29일 오전 10시 수원 갈릴리교회(이종철 목사님)에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모임이 여러 차례 연기되다가 이번에 다시 모이게 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이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특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특강은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님을 모시고 '희년으로 본 토지개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희년의 정신으로 이해하는 토지는 공유재로서 누구의 것도 아니었으나 이 공공재가 사유화됨으로서 발생한 문제를 토지보유세 강화와 자원고갈세, 환경오염세 강화, 탄소세 강화 등으로 해결하며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요지의 강의였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정착을 위해서는 사람의 의식의 변화가 필요한데 이것은 제도변화로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후 전국상임대표 이경덕 목사님의 인사말, 그리고 전국총무 양재성 목사님의 새물결정책과 사업에 관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애찬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모임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