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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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에 강화 남산교회와 서울 좋은만남교회가 연합하여 예배합니다.

2018년 8월 12일 오전 11시, 남산교회 예배당(인천시 강화군 화성길 35)에서 평화통일기원예배를 드린 후 점식식사를 나누고 오후 1시부터 윤여군 목사님의 해설과 더불어 강화평화전망대(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와 강화역사관 인근 조봉암 선생 추모비를 답사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 참여를 원하시는 교회와 개인을 환영합니다.

문의 : 010-8999-1969(방현섭 목사) /010-8666-4409(윤여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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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물결 2018.08.21 21:39

    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느님!

    한 하늘아래 하나의 강토에서 살고 있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에도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조국의 광복절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우리는 그 감격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73년간 분단된 채 갈등하면서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진실로 고백하나이다.

     

    역사의 하느님!

    우리는 2018년 오늘의 광복절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맞이합니다. 지난 시기 우리 민족이 겪어온 분단과 전쟁, 적대와 대결의 세월이 점점 물러가고 평화와 번영의 무지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어오름을 바라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 역사가 펼쳐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하느님!

    분단과 갈등의 대명사였던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어 마침내 남과 북은 화해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단의 장벽과 전쟁의 불씨들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민족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공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분단의 걸림돌들과 전쟁의 온상들을 말끔히 거둬내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희망의 하느님!

    우리가 더 큰 꿈을 꾸기 원합니다. 5천년의 민족사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70여 년 간이나 남과 북으로 갈라져 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더 이상 분열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간의 분수령에서 우리 민족의 삶이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마음과 마음을 열고 화해와 통일로 이어지는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옵소서.

     

    창조의 하느님!

    믿음의 눈으로 보니 분열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통일, 번영의 시작점으로 존재합니다. 이제 그곳에서 맺은 평화의 선언이 활짝 꽃피어 온 겨레가 그처럼 바라던 평화와 통일의 열매가 주렁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남과 북, 해외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해 힘써 일하도록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적극 지지해 나서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함께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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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벅_'방사능 오염지도 만들기'를 후원해주세요! ]

 

후원하러가기

https://www.tumblbug.com/eyck_et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두 번의 측정을 통해 기계가 한 대 밖에 없다보니

많은 사람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측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펀딩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몇 대의 방사능량 측정 기계를 더 구입하고자 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울진 한울원전 등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핵발전소와 주위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방사능량을 측정하고,

오염지도를 업데이트 하여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리워드 안내>
 
1. 우비소녀 뱃지
 
 
 
 
2. 우비소녀 메모지
 
 
 
3. 우비소녀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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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Photo_2017_08_16_08_12_59.jpg

 

   우리는 상처를 주고 또 받는다. 그래서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을 준다. 그것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로 자연스러운 일일까?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면 남에게 상처를 받기 이전에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이 상처가 될지 아닐지는 나의 선택에 따른 것이다. 즉 상처를 받도록 한 그 행위에 대한 나의 해석여부에 따른 것이다. 상대방은 내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자극을 줄뿐이다. 상대는 강 자극 이건 약 자극 이건 자극을 줬을 뿐이지 상처를 주진 않았다. 즉 그 자극에 대한 나의 해석 여부에 따라 그 자극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할 뿐이다.  상대는 내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내가 상처를 받게끔 해석하기 이전엔 아무도 내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상대가 내게 상처를 입혔다고 생각할 뿐이다. 순서는 상대의 자극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해석과 평가가 내안에서 일어났고 이후에 그 해석과 평가에 따른 상처가 내게 온 것이다. 

 

   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해석을 할까? 결과적으로 스스로가 상처를 주고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를 모르는 이유는 이것이 이래야만 행복해 진다는 거짓자아의 움직임이며 또한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세계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 일게다. 그래서 모를 뿐이다. 

 

   어린 유아시절에 우리는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를 경험한다. 이 경험은 어린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두렵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생존/안전을 추구하고, 사람들로부터 애정/인정을 구하고, 힘/통제를 발휘하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욕구가 채워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욕구가 채워진다 하여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행복은 오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런 잠시일 뿐 곧 사라지고 만다. 느끼더라도 잠시 일뿐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 같고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감이 다가온다.

   그리고 유치시절에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이시기에 어른들의 가치관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면서 자아 가치관이 형성되고 동일시가 이뤄진다. “우리 아버지는 힘쎄” 하면서 아버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가족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생존/안전, 애정/인정, 힘/통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동일시한 것에 공격을 당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적대감이나 두려움이 일어나고 분노, 질투, 비탄 등의 괴로운 정서가 우리를 뒤덮게 된다. 이런 내적인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되면 이성적 분별이 중지되면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성장해가면서도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버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음단계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어린 시절의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청소년과 어른 시절 등 각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새로 깔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컴퓨터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부팅하는 순간부터 작동하는 것처럼, 이놈도 그러하다. 새로운 버젼을 깔려면 먼저 깔린 프로그램을 삭제해야 하는데 그 과정을 생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그 프로그램이 중심에서 작동하는 가운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깔고 있으니 새 프로그램은 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결정적 시기엔 늘 중심에 있는 프로그램이 나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몸은 다 커서 어른인데 우리 내면의 세계는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 것이다. 며칠 전 아내의 몇 마디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었다. 마음속으로 아내 탓만 했다. 마음이 불편했고 그래서 그 상처를 계속해서 봤다. 내면에 감춰진, 어린시절에 심겨진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었다. 

 

   많은 걸음을 걸은 것 같았는데 여전한 내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서있는 자리가 달랐다. 서있는 자리가 달라지니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내안에 숨겨진 그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이 보였다. 그순간 마음의 불편함이 사라졌다. 봄 햇살에 눈 녹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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