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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제7| 승천주일 (나해)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내적 침묵기도 | Centering Prayer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합니다. 침묵기도는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가 작아지고 주님의 활동하심이 커지면서 우리는 성령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되고, 그분의 이끄심에 응답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일상 속에서도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고, 영적 자유와 참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몸이 불편하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자세를 편하게 잡습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지향합니다.

잡념이 생길 때에는 사로잡히지 말고 물 흐르듯 흘려보냅니다. 이때 거룩한 단어(: 하나님, 주님, 사랑, 평화, 예수 등)를 부드럽게 떠올림으로써 기도로 돌아오도록 합니다.

적어도 20분간 침묵으로 하나님 현존 앞에 머뭅니다.

기도가 끝나면 2-3분 동안 기도 속에서 천천히 나옵니다.

 

떼제 찬양 10

읽기 | Lectio 20

 

사도행전 | 1:15-17, 21-26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 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 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응송 | 1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서신 | 요일 5:9-13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복음 | 17:6-19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 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 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 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 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 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 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묵상 | meditatio 20

기도 | Oratio 10

나눔 | 10

관상 | Contemplatio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주목하며 지향하는 기도가 계속되게 합니다.

 

 

성서일과 주제 :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삶

 

 

사도행전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1:16)가 자기의 길로 간 뒤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유다를 대신해 예수의 부활을 증언할 사람’(1:22)을 뽑는 과정에서 요셉과 맛디아를 두고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1:24, 25)라며 오직 기도로만 도구를 삼는 모습(1:22-26)을 보여준다.

 

서신서

 

사도 요한은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에 속하지는 않은 사람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그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는 증거가 있는 사람’(요일 5:10-11)임을 분명히 한다. 그러므로 승천신앙은 예수가 나의 왕이라는 믿음의 고백이며, 그 고백은 내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으로 살아가는 예수님의 백성이라는 고백이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승천하신 주님이 재림하심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복음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17:11)라는 예수님의 기도에서 남겨질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염려를 본다. 이 염려의 이유는 다음의 기도에서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17:14) 그러면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주님은 이렇게 기도 하셨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17) 세상에 남겨져 있으면서 세상에 속하지는 않은 삶은 진리로 거룩해 질 때(17:17, 19)’만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응 송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의 삶을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1:1, 2) 진정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다


부활절 제7주 (나해) 성서일과에 따른 Lectio Divin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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