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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후 제22주 (가해) 성서일과에 따른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내적 침묵기도 | Centering Prayer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합니다. 침묵기도는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가 작아지고 주님의 활동하심이 커지면서 우리는 성령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되고, 그분의 이끄심에 응답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일상 속에서도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고, 영적 자유와 참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① 몸이 불편하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자세를 편하게 잡습니다.

② 마음으로 하나님을 지향합니다.

③ 잡념이 생길 때에는 사로잡히지 말고 물 흐르듯 흘려보냅니다. 이때 거룩한 단어(예: 하나님, 주님, 사랑, 평화, 예수 등)를 부드럽게 떠올림으로써 기도로 돌아오도록 합니다.

④ 적어도 20분간 침묵으로 하나님 현존 앞에 머뭅니다.

⑤ 기도가 끝나면 2-3분 동안 기도 속에서 천천히 나옵니다.


떼제 찬양               ☞10분 

읽기          | Lectio  ☞20분 


   구약 | 신 34:1-12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응송 | 시 90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서신 | 살전 2:1-8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복음 | 마 22:34-46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묵상 | meditatio    ☞20분

기도 | Oratio       ☞10분

관상 | Contemplatio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주목하며 지향하는 기도가 계속되게 합니다. 





성서일과 주제 : 참된 신앙은 사랑으로 반응한다.


구   약


눈도 흐리지 않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던 120세 모세는, 느보산에서 꿈에 그리던 가나안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신 34:4) 하셨을 때 순종해서 죽음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의 뜻을 내 뜻으로 받아들여 순명(順命)하는 것,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사랑한다는 건 이런 것이다.


서신서


사도 바울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복음을 위탁받은 사실을 말하며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 2:4)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8)고 단언한다. 바울은 사랑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에게 목숨을 내놓았다. 


복음서 


주님은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마 22:36) 라고 묻는 율법사의 질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고 대답해 주신다.


응  송


시인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라고 노래한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일생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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