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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후 제23주 (가해) 성서일과에 따른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 내적 침묵기도 | Centering Prayer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합니다. 침묵기도는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가 작아지고 주님의 활동하심이 커지면서 우리는 성령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되고, 그분의 이끄심에 응답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일상 속에서도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고, 영적 자유와 참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① 몸이 불편하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자세를 편하게 잡습니다.
② 마음으로 하나님을 지향합니다.
③ 잡념이 생길 때에는 사로잡히지 말고 물 흐르듯 흘려보냅니다. 이때 거룩한 단어(예: 하나님, 주님, 사랑,     평화, 예수 등)를 부드럽게 떠올림으로써 기도로 돌아오도록 합니다.
④ 적어도 20분간 침묵으로 하나님 현존 앞에 머뭅니다.
⑤ 기도가 끝나면 2-3분 동안 기도 속에서 천천히 나옵니다.

■ 떼제 찬양               ☞10분 
■ 읽기          | Lectio  ☞20분 

   구약 | 수 3:7-17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 새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응송 | 시 107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서신 | 살전 2:9-13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     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복음 | 마 23:1-10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 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 묵상 | meditatio    ☞20분
■ 기도 | Oratio       ☞10분
■ 관상 | Contemplatio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주목하며 지향하는 기도가 계속되게 합니다. 


성서일과 주제 : 살아계신 하나님


구   약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한 것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넌 것도 하나님의 현존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수 3:7b) 하시자, 이에 용기를 얻은 여호수아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을 요단강에 들어서게 하고(수 3:8)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신다”(수 3:10) 라며 언약궤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게 하였다. 

서신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이유를,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살전 2:13)에서 찾고 있다. 실제 바울 자신도 말씀을 전할 때에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살전 2:11)라고 했던 걸 보면, 말씀을 전하는 이나 받는 이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복음서 

예수님께서는 무리와 제자들에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마 23:2-3a)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마 23:3b) 자신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했으며(마 23:5),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했다.(마 23:7) 그들의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었다.

응  송

시인은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시 107:6-7)라고 고백한다. 시인은 사람의 연약함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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