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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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성 총무 

남부연회 새물결 간담회가 2021년 4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 대전 베델의 집(원용철 목사 시무)에서 열렸습니다. 베델의 집은 남부연회가 세운 사회선교기관으로 노숙자 쉼터와 쪽방 상담실, 의료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대전역 앞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로 시작된 사역이 20년 만에 이렇게 근 선교센터로 자리를 잡았고 그 내면엔 원용철 목사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최소인원만 모여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인 김일호 목사의 인도로 기회를 열었고 각 자 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경덕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감리회 개혁이 참 어렵고 지난한 일이지만 힘을 모아 가보자고 제안하였고 코로나 19 정국으로 모임이 원활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난 한 해 회원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인사한 후 남부연회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활동을 늘리길 당부하였습니다. 

이어서 양재성 총무는 2021년 새물결 전국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새물결의 정신과 비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새물결은 감리회 대안 목회자 단체로 규정하고 현안에 대한 대응과 대안을 적절히 균형 잡아 활동하고 기반이 되는 영성 운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실질적 목회에 도움이 되는 플랜도 작동시킬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선거법 개정과 목회자 기본소득을 관철시키고 목회자의 영성과 윤리의식 강화와 신학과 목회적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안목회와 대안교회를 활성화하고 대안연회도 추진할 계획임을 제안했습니다. 목회지원센터 설립 운영, 은급에 국민연금제 연계 운영, 목회자 일자리 플랫폼 운영, 행정 전산화 실현, 선거원 연회원 전체로 확대 등 구체적인 활동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남부연회 김일호 대표가 남부연회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남부연회 새물결은 기독교 역사문회기행을 계획하여 추진하였고 다음엔 강경지역 역사문화를 기행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진희 목사, 김명준 목사, 조부활 목사, 원용철 목사, 남재영 목사, 김일호 목사, 이경덕 목사, 양재성 목사입니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입니다.

새물결의 정치세력화가 좀 더 치밀하게 운영되야한다. 작년 감독회장 선거 경험을 토대로 힘의 결집이 잘 안 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감리회 위기는 영적인 파산이라고 본다. 이젠 근본적 가치, 감리회 정신을 고민할 때다. 새물결이 투쟁도 중요하지만 감리회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회원 활성화를 위한 플랜을 작동시키고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새물결은 다양한 목회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일을 풀어가야 한다. 자주 대화의 마당을 열어 생각 있는 목회자들을 공론의 장으로 불러내고 동력화해야 한다. 선거 국면에서는 후보 검증이나 대안 후보 세우는 일에 참여하여 힘을 모아내야 한다. 목회자 기본 소득이나 최저생계비 문제는 좋은 주제로 보인다. 그리고 목회자의 문제가 심각하며 실제 감리교회 문제의 대부분은 목회자 문제로 목회자의 자격조건을 스스로 세워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목회자 양성 과정을 엄격하게 하고 대안도 적극 검토해보자. 목회자 성범죄나 공금 횡령 등 목회자 윤리에 대한 치리도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지역의 특성이나 사안별 특성에 맞는 연합교회를 구성하여 전문성에 따라 활동하는 목회를 구성하자. 감리회 재판이 허접하니 상설 재판국을 두어 상시 재판이 가능하게 하고 엄격하게 재판이 이뤄지게 해야 한다. 대안교회를 발굴하여 모델을 만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샤이 중도층을 흡수하자. 목회자 대중을 설득하려면 새물결이 사용하는 언어를 복음적 언어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감리회는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고쳐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젠 대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때이다. 대안연회가 그 길이다. 대안교회는 수구 보수화된 교회를 넘어서야 한다. 영성적 기반으로 개 교회가 살아있어야 하며 평신도와 더불어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기도운동을 관상기도운동을 제대로 펼쳐야 한다. 결국 교회를 영성공동체로 개구성해야 소망이 있다. 

기구를 다시 고민하여 구성하기로 하였다. 김일호 대표와 한 분을 더 공동대표로 세우고 총무를 세우고 정기모임을 재가동하여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진행되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조만간 다시 내려가기로 하고 해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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