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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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 관련 50-60 세대의 ‘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생각하는 모임’이 11월 19일(목) 오후 2시 공덕교회 공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는 상임대표 대행 이경덕 목사, 정책위원장 이헌 목사, 양성평등위원장 홍보연 목사, 차흥도 목사, 방현섭 목사 등 다수 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차흥도 목사가 사회자로 3분간 묵상기도를 하면서 회의가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이 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과정 중에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목회자들에 대한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과 성인지감수성 강사들에 대한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인근 목사는 대책위 관련하여 매주 월요일에 광화문 빌딩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 항소를 하였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연대를 요청하였으며 재판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 현황도 보고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 이 모임 명칭을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으로 할 것으로 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우선 이동환 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기로 하였고 기존의 대책위원회와 결합하고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조직과 활동을 위해 준비위원을 선정하고 회원들이 월요 기도회에 설교자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성탄절 즈음에 소수자들을 위한 축복예배를 기획하고 교리와 장정의 차별조항 철폐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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