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기운영위원회로 모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대표, 각 연회 대표와 총무, 각 위원장. 세대별대표 등이 모여 논의하는 구조입니다.

애초 3월로 예정되었던 이번 총회에서는 사임의사를 표한 상임대표와 각 위원장 등을 새로 선출하여야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고 개최 여부와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일단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중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각 연회와 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후 박인환 상임대표(화정교회)의 사임을 수리하였습니다. 박인환 상임대표는 감독회장에 출마하기로 하여 상임대표 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또 최소영 정책위원장(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였습니다.

이에 이경덕 서울연회 대표(경서교회)를 상임대표로, 이헌 목사(생명나무교회)를 정책위원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상임대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조직하고 그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의결하는 절차를 거쳐야 함에 따라 이후 총회 개최 시까지 상임대표대행으로 재직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올해 열리는 감독회장 감독 선거에는 새물결이 연대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하여 정책 연합 등을 모색하고 공정선거 운동을 실천하여 감리교회 개혁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