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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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 2018826일 저녁 7시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전 빈들공동체(남재영 목사) 4층에서 전국 새물결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학연 세대 성별의 차이를 넘어 새로운 감리교회를 향한 새물결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열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예수향교회를 담임하는 박영훈 목사가 이끄는 예배팀이 떼제(Taizé)예배로 수련회의 문을 열었다. 단조로우면서도 집중도가 있는 예배를 통해 12일간의 새물결 수련회의 격을 한층 더 높이는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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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부에서는 새물결 영성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 빈들공동체를 이끄는 남재영 목사가 감리교개혁, 새물결 운동, 영성위원회라는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영성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남재영 목사는 감리교회 모순이 드러나는 모습은 제도의 문제로 보이나 그 본질은, 근본원인은 제도가 아니며, 이 문제의 본질은 영성의 문제이고, 감리교회 영적 도덕적인 타락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시키는 감리교회 모순은 두가지 원인으로 야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 첫째는 감리교회의 영성과 제도의 기반인 공교회 영성 붕괴와 둘째 맘몬화한 대형교회의 개교회 이기주의라는 두 모순이 서로 선순환 관계로 운동하면서 감리교회를 질곡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감리교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에 감리교개혁하기 위해 동전의 양면과 같은 두 축인 영성회복과 제도개혁을 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영성회복은 개 교회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교회로의 영성회복을 하여야 제도개혁도 이룰 수 있으며 제도개혁을 통해 영성도 회복될 수는 상호보완적 관계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현 감리교회의 모든 문제점은 재물에 오염된 영성의 문제가 그 뿌리에 있음을 직시해야 하고 오늘의 감리교회가 재물에 완전히 포로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감리교회 공동체를 영적으로 오염시켜온 맘몬니즘의 악마적 속성을 폭로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공교회의 영성을 회복하는 것은 새물결 개혁운동의 핵심과제임을 제시하였다.

 

새물결 영성위원회는 감리회의 영성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 일환으로 단계적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새물결 표준예전을 마련하고 감리교회의 영성회복에 따른 공교회성을 회복 하기 위하여 새물결 영성위원회에서는 연 4회 분기별 1회로 영성형성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일 가까운 일정은 109~10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12일간 진행을 할 것이며, 매회 각 연회별로 두 명씩 목회자를 추천하면 무료로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3부에서는 새물결 정책위원장이며, 평화의교회 담임을 하고 있는 박경양목사는 차기 감리회 각 연회를 이끌 2018년 감독선거와 2020년 감독회장 직권전략에 대한 제안을 하고 참여한 회원들이 열띤 토론을 하였다. 2020년도 감독회장 직권전략으로 첫째 모든 정회원에게 투표권을 갖게 해야하고, 둘째 정책선거와 공정선거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입법의회 때 마련하는 전략을 내놓았다.

 

곧 있을 2018년 감독선거 대책에 있어서 새물결에서 공정선거 운동을 통해 보다 정직하고, 청렴한 감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구성하여 공정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하고, 새물결이 직접 감독후보자를 내어 감독을 세우는 일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또한 중부연회의 감독후보자 중 김성복 목사를 새물결이 중부연회감독후보로 낼 것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1차로 새물결 중부연회에게 의견을 듣고, 2차로 전체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은 다양한 활동의 역량이 있음을 보여줬고, 특별히 2회를 맞이한 영성목회세미나는 감리교회의 정체성과, 목회자들이 나아갈 길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리고 감리교회의 잘못된 관행과, 관습으로 무너져가는 과거의 대의적 업적을 이제 바로 세우고,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감리교회가 될 수 있기를, 그리고 그길의 중심에 새물결이 있기를 기대한다.

 

-감리회새물결 김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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