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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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 직무대행의 책임있는 행동을 바란다!

 

성모 목사의 소송을 통해 지난 감독회장 선거의 하자가 밝혀졌고 그로 인해 전명구 감독이 당선되었던 선거의 무효가 선고되어 전목사가 감독회장 직에서 물러나고 총회실행위원회의를 통해 이철 목사가 직무대행으로 선출되었다. 이철 목사는 감독회장직무대행(이하 직대)에 임명되면서부터 9월에 감독회장 재선거를 실시하여 새로운 감독회장이 선출되면 깨끗하게 물러날 것이며 본인은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었다. 이로서 혼란스러웠던 감리교회가 정상화로 가는 투명한 길이 열렸고 감리교회의 구성원들은 모두 이를 환영했다. 

 

새물결은 감리교회가 재선거로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갈망하는 감리교회 구성원들의 뜻에 조응하여 조기에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취한 이철 직무대행의 일련의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힘을 실어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모 목사의 소취하가 너무 성급한 결정이라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새물결의 이런 행보는 약속대로 감독회장 재선거를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이며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우리의 요구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감독회장 선거를 위한 그의 약속이 지켜질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송을 통해 전명구 목사를 끌어내리고 이철 직무대행을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성모 목사는 이 직무대행이 항소취하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자신과 감리교회 구성원들의 권면을 묵살하고 대책 없이 시간만 낭비하며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심에 그가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할 마음이 없다고 단정하여 소송취하를 선언, 법원에 소취하장을 제출하기까지 했다.  

 

감독회장 선거인단의 자격문제로 선거무효가 선언되었는데 이를 바로잡을 법적인 시도는 없었다. 선거인단 문제로 장정유권해석을 받으라는 새물결의 권고도 무시당했다. 재선거 실시를 위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해 그때까지 2심 판결이 나지 않으면 바로 항소취하 하여 재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이철직대의 의지에 변화가 없는 지 궁금하다. 지금 상태라면 교리와 장정에 명시된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촉박하다. 하여 감독회장 재선거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비관적인 판단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철 직무대행은 재선거를 위해 과연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새물결은 이철 직무대행의 재선거에 대한 약속을 믿고 지지하였지만 현재의 여러 가지 정황은 과연 이철 직무대행이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우리는 이철 직무대행에게 다시 한번 엄중하게 묻는다. 정말 감독회장 재선거를 이번에 실시할 의사가 있는가? 만일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개혁과 정상화를 위한 감리교회 구성원들의 기대를 저버린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  

 

이에 새물결은 다음의 사항을 이철직대에게 요구한다. 

 

첫째, 성모목사의 소취하는 이철직대의 재선거의지가 없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진 행동이다. 그러므로 성모목사에게 재선거 의지와 일정을 밝혀 성모목사는 소취하를 걷어 들이고 동시에 직대는 항소취하와 함께 재선거 일정을 밝혀야 한다. 

 

둘째, 이철직대는 재선거를 위해 직무대행에 선출되었다. 만일 재선거를 치룰 수 없다면 이철직대의 지도력과 추진력에 문제가 있음이 분명히 드러난 것임으로 이철직대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 새로운 인물에게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맡겨야 할 것이다. 

 

201879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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