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 29일, 월요일) 오전 11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최태관 교수님 연구실에서 서울연회 운영위원회로 모였습니다. 양재성 대표님, 김국진 총무님, 최태관 교수님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근황은 나누고 올해 상반기의 사업 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올해는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가 있는 해이니 후보자 초청 토론회나 새물결 서울연회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고 논의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새물결이 관심 갖고 추진해야 할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활발하게 나누었습니다. 목회자의 노후 문제, 젊은 목회자의 생계를 지원하고 최저생계비를 관철하는 문제, 공유교회 실시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또 요즘 은퇴 목회자의 후임을 청빙하면서 공공연히 전별금이라는 명분으로 금품이 오가는 문제가 심각한 사안이라고 여겨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연수원 폐지와 관련하여 일영 연수원의 유스호스텔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목회자들과 감리교인을 위한 요양원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연구하자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24 봄 학술제가 5월 21일(화) 오후 6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데 여기에 새물결 서울연회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여 상반기 세미나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함께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