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lb01-0.jpg감리회의 현실
개혁은 가능한가?새물결의 비전무엇을 할 것인가?

 
 

^top^

로그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35회 총회 입법의회 법률 개정안에 대한 <새물결>의 입장

감리교회의 진정한 신앙고백을 회복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복음의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감리교회 교역자와 성도님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리회 목회자모임 새물결’(이하 ‘새물결’)은 제35회 총회 입법의회에 상정되는 법률 개정안을 심히 염려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교회연합운동은 감리교회의 근본 신앙고백입니다.

이번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올린 우려스러운 법안이 감독회장의 재결의 요구에 따라 법률개정안으로 상정되지는 않았지만, 감리교회의 전통과 교회연합 일치운동을 가로막으며 스스로 우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법 개정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지금까지 감리교회는 교회연합운동의 일환으로 총회와 연회, 지방회와 교회, 또 감독회장이나 감독, 감리사나 담임목사, 그리고 각 평신도 단체의 결정으로 다양한 교회연합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율성과 교회연합운동운 감리회의 고유한 기본정신이며 자랑스러운 교리입니다. 감리교회의 고유한 전통을 외면하고 또한 현재 총회 차원에서 NCCK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과정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칙까지 신설해 가면서 교회연합일치의 전통을 훼손하려는 시도는 구시대적이고 감리교회를 스스로 우물 안으로 가두는 일이며 감리교회의 신앙 전통을 훼손하는 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국교회에서 연합운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감리교회는 필요할 때마다 다양한 부문의 단체나 기관에 총회, 연회, 지방회, 개체교회 등 다양한 단위에서 참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긴급한 재난이나 구호, 한국교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문제나 사회적 위기가 발생하면 교단과 교회들이 연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경우 총회나 연회, 지방회나 교회의 실행 부 위원회 혹은 임원회, 평신도 단체의 경우 단위의 임원회 등의 결의로 신속하게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가 그동안 감리교회의 대 사회적 역할을 견인해 왔고 또 감리교회의 위상을 공고하게 해 왔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갖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정치적 편향과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며 우물 안으로 감리교회를 가두는 이러한 법률 개정 시도는 차후에도 결코 시도 되어서는 안됩니다. 

2. 사회선교사 제도는 지금 꼭 필요한 선교적 사명입니다.

사회선교사 제도가 개정안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사회선교사 제도는 단순히 교역자 수급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사회선교를 위한 인재를 발굴해 내며 감리교회를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교단으로 세워가는 매우 선교적인 제도입니다. 이 안을 위해 각 신학교와 본부 선교국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편향된 정치적 시각에 갇힌 일부의 의견으로 상정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전문성과 선교적 소명이 부재한 인물들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제라도 사회선교사 제도와 과정을 신설하여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역할을 감당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소명이 투철한 이들의 헌신이 필요하고 장정개정위원회는 한국감리교회, 아니 전체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깊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회선교사 제도를 추진하십시오. 

3. 감리교회의 자랑, <산돌학교>를 지켜주십시오.

<산돌학교>는 감리교회가 2005년 설립한 한국기독교 최초의 대안학교입니다. 이미 여러교육기관과 단체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고 감리교회의 신앙과 정신에 따라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개정안에서 <산돌학교>를 교육국 직무에서 삭제한 것에 대해 우려를 밝힙니다. 감리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요 많은 감리교 인재들을 배출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당국과 일말의 상의도 없이 장정에서 삭제하는 과정은 매우 거칠게 보여집니다. <산돌학교>를 지켜주십시오. 학교 하나를 세우는 일은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시고 약한 것은 지켜주셔서 <산돌학교>가 감리교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물결>은 이번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올린 개정안을 보며 개인적인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고자 여론을 조성해 여러 장정을 떡 주무르듯 개정하려는 시도에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보냅니다. 이러한 획책이 감리교회의 유구한 교리와 장정을 사유화하려는 불순한 시도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교리와 장정은 감리교회의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 그리고 한국교회 안에서의 감리교회의 위상과 위치를 담보하는 보루입니다. 개인을 목적으로 한 모든 불순한 시도들은 반드시 배척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교회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청년·학생들의 급격한 감소를 목격하고 있는 이 시대에 감리교회의 근간이 되는 교리와 장정은 미래를 준비하고 담보하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감리교 목회자 모임 <새물결>은 제35회 총회 입법의회가 미래를 준비하고 모든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을 담보하는 감리교회의 참 신앙과 정신을 지키는 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2023년 10월 20일
?

  1. [성명서] ‘교리와 장정’을 따르지 않은 재판으로 이동환 목사를 출교 판결한 것은 무효다.

    ‘교리와 장정’을 따르지 않은 재판으로 이동환 목사를 출교 판결한 것은 무효다. “재판할 때에는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된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여 두둔하거나 세력이 있는 사람이라...
    Date2023.12.18 By새물결 Views13
    Read More
  2. [성명서] 서울남연회 충0감리교회 배0희 목사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새물결 성명서

    서울남연회 충0감리교회 배0희 목사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새물결 성명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때에 유다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마 24:15) 경악스...
    Date2023.11.02 By새물결 Views42
    Read More
  3. [입장문] 제35회 총회 입법의회 법률 개정안에 대한 <새물결>의 입장

    제35회 총회 입법의회 법률 개정안에 대한 <새물결>의 입장 감리교회의 진정한 신앙고백을 회복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복음의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감...
    Date2023.10.23 By새물결 Views19
    Read More
  4. [성명서] 입법 공청회를 지켜보면서 입법의회를 우려한다.

    입법 공청회를 지켜보면서 입법의회를 우려한다. 오늘의 교회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하고 있는가? 아니면 신앙적 경건을 추구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경건을 빌미로 자신의 이...
    Date2023.10.17 By새물결 Views30
    Read More
  5. [입장문] 이동환 목사 백지 기소와 박인환 목사 기피신청에 관한 입장문

    입 장 문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레19:15) 온 누리에 우리 주님의 공의와 은총이 가득...
    Date2023.06.27 By새물결 Views41
    Read More
  6. [성명서] 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은 교리와 장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은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고 인터콥 관련된 활동에 대해 해명해야 합니다. 지금 중부연회는 지난 82회 중부연회의 파행적 진행을 두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발단은 김찬...
    Date2023.06.25 By새물결 Views25
    Read More
  7. 공적교회 회복을 위한 교회론적 요인 고찰 / 박도웅 목사

    공적교회 회복을 위한 교회론적 요인 고찰 박도웅 목사 (동인교회) * 이 글은 필자가 2023년 2월 27일 새물결 제6차 총회에서 한 세미나의 자료입니다. 1. 들어가는 말 오늘의 한국교회에 대한 ...
    Date2023.02.28 By새물결 Views4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